경제용어사전

실질국민총소득

[real gross national income, real GNI]

한 나라 국민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생산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한 나라의 경제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생산측면뿐만 아니라 교역조건을 감안한 구매력 등을 따로 산정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도입됐다.

생산지표인 실질 GDP(국내총생산)에서 실질 무역손실을 빼고 자국민이 외국에서 얻은 소득은 합치고 외국인이 국내에서 번 소득은 뺀다. 따라서 국내 총생산이 증가해도 수입단가가 수출단가에 비해 더 큰 폭으로 상승하는 `교역조건 악화'' 현상이 발생하면 실질 GNI는 떨어질 수 있다. 실질 GNI가 감소하면 국민이 쓸 돈이 그만큼 줄어들어 체감경기가 악화된다.

  • 상호지급보증[inter-subsidiary credit guarantee]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때 그룹내 다른 회사가 채무를 보증하는 것. 즉 그룹내 계...

  • 소득인정액

    집이나 자동차 등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뒤 근로소득 등 실제 월소득과 합산해 계산하는 금...

  • 스냅드래곤 X50[Snapdragon X50]

    미국의 IT기업 퀄컴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5G 상용 모뎀 칩으로 5G 뉴라디오(NR) 국...

  • 신주 상장일

    증자나 감자, 주식전환 등으로 인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이 상장되는 날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