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통화안정증권

[monetary stabilization bond, 통안채]

시중에 풀린 돈을 흡수하기 위해 한국은행금융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증권을 뜻하는 것으로 흔히 줄여서 통안증권이라 불린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유동성 조절수단 중 공개시장(주식, 채권시장)에서 직접 증권을 사고 팔아서 유동성(통화량)을 조작하는 것을 공개시장조작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공채의 발행 및 유통시장이 선진국 정도로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유동성 조절을 위해 한국은행이 특별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통화안정증권이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에 의거, 이 증권을 매각 또는 매입함으로써 통화량을 조절한다.

  • 트러블 슈팅[trouble shooting]

    정보기술(IT)업계의 용어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처리한다...

  •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ISD]

    외국투자기업이 현지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이나 차별대우, 협정 및 계약 위반 등으로 인해 손...

  • 토빈의 Q[Tobin's q]

    경제학자 제임스 토빈(James Tobin)이 만든 개념으로 원래 인수합병과 관련된 기업의...

  • 튀르키예[Türkiye]

    터키(Turkey)의 새 국호. 터키 정부는 2021년 12월 부터 국호를 '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