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실업
표면상으로는 실업이 아니지만 실제로는 노동자가 자기의 생산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여 수입이 낮고, 그 결과 완전한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반실업형태를 말한다. 영세농가나 도시의 소규모 영업층에 집거하는 과잉인구가 이에 해당하며 가장실업 또는 위장실업이라고도 한다. 이에 반해 마찰적 실업은 노동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일시적으로 일치하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실업이며 구조적 실업은 자본주의 경제구조와 내재적 모순에서 오는 만성적이며 고정적인 실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