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향
[dividend propensity, Payout Ratio]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당기순이익 중에서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순이익이 100억 원이고 배당금이 40억 원이면 배당성향은 40%다.
이 지표는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과 이익 배분 의지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다.
2024년 2월 26일, 금융위원회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고배당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논의에서 기준 지표로 활용되며 정책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성장 기업은 성장을 위한 재투자를 우선시해 낮은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