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자본 리쇼어링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대기업들이 해외 법인에서 벌어들인 돈을 본사 배당 형태로 한국으로 들여오는 것을 말한다.

2023년 국내 기업의 자본 리쇼어링 규모는 435억5천만달러(약 59조원)로 2022년 144억1천만달러의 3배 이상이 됐다.

2024년 5월 7일 정부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자본 리쇼어링을 통해 국내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유턴 투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기업이 해외 생산시설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경우 유턴 기업으로 인정해 최대 300억원의 보조금을 포함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자본 리쇼어링으로 들여온 자금 중 일부를 국내에 투자하는 행위가 유턴으로 인정되면 최근 자본 리쇼어링 규모가 크게 확대된 전기전자, 자동차, 이차전지 대기업들도 유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주조차익[Seigniorage]

    중앙은행이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얻는 이익을 말한다. 즉 돈에 인쇄된 금액에서 돈을 만들어낸...

  • 종합편성채널

    뉴스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쇼오락 음악 교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편성...

  • 제형[dosage form]

    판매하는 약의 물리적 형태. 캡슐, 정제(타블렛), 환약, 산제, 과립제, 시럽, ...

  • 적기시정조치제도[Prompt Corrective Action, PCA]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자기자본비율 등 경영상태를 기준으로 몇 단계의 등급(발동기준)으로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