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퀸에이저

[Queenager i]

자녀 양육기를 지났거나, 출산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높은 가처분 소득과 개인적인 자유를 즐기는 여성들을 뜻한다. 이들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한 1980년대부터 회사에서 일했지만, 이들이 독자적인 세대로 주목받은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 용어는 웹사이트 눈(Noon)의 설립자인 엘리너 밀스가 처음으로 만들었다. 십대를 뜻하는 틴에이저(Teenager)와 여왕(Queen)을 합성한 말이다. 퀸에이저의 연령대는 45세에서 65세 사이로 다양하다.

이들은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젊은 여성 노동자와 달리 자유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간주한다. 높은 지위보다는 자율적인 근무환경을 선호하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다. 밀스에 따르면 45~60세 여성은 자율성을 지위보다 16배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수십년 경력이 있거나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 퀸에이저들의 경우 자신의 회사를 창업해 자율성을 얻기도 한다.

밀스는 "이 여성 집단에 대해 이해해야 할 중요한 점은 그들이 개척자이며, 끝까지 일한 최초의 여성 세대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코로나 19 확진이후 완치 판정을 받은 후에도 오랜기간 신체적 이상 징후가 이어지는 것을 ...

  • 카탈로그 쇼룸[catalog showroom]

    (미국)연간 2회 발행되는 카탈로그 상품을 직접 싼 값에 제공하는 매장.

  • 퀀텀펀드[Quantum Fund]

    대표적인 헤지펀드 중의 하나. 짐 로저스가 미국 예일대와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뒤 19...

  • 카카오 뱅크[Kakaobank]

    케이뱅크에 이은 한국의 두번째 인터넷 은행. 100%스마트폰 전용 은행으로 카카오톡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