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실리콘 실드

[silicon shield]

반도체 분야에서의 대만의 독보적인 위치가 중국의 대만 무력 침공을 막는 방패로 작용한다는 표현.
대만은 전세계 반도체의 65%가량을 생산하고 있으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가 있어 중국이 쉽게 침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실제로 대만 TSMC의 창업자인 장중머우 전 회장이 중국과 대만 간 전쟁이 일어날 경우 TSMC가 전부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2022년 10월 9일 (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의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에 출연해 ‘대만을 점령한 중국이 TSMC를 국유화하려 한다면 어떻게 되겠나’란 질문에 “전쟁이 발발한다면 TSMC는 모두 파괴될 것”이라고 답했다.

장 전 회장은 “TSMC는 전 세계에 엄청난 양의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며 “누구라도 TSMC가 공격을 받아 파괴되는 일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만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제적 안정을 우선한다면 공격을 자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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