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여행자수표

[traveler’s check]

1. 여행자수표는 여행하는 동안 도난·분실·사고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현금처럼 언제든지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각종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도 지급이 가능하다. 같은 금액의 현금과 교환할 수도 있다. 여행자수표는 정액권인 자기앞수표의 형태로 발행되며 코레스계약을 통해 세계 각지에 설치된 은행들이 여행자에게 파는 유가증권의 일종이다. 코레스계약이란 각국의 은행이 자국 거래당사자들의 의뢰를 받아 송금 등의 업무를 대행해주기로 약속한 은행간 상호계약.

2. 해외여행자의 현금 휴대에서 오는 불편함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은행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여행자수표(T/C)를 사용할 때 통상 하단 서명란에 서명하고 여행지의 은행이나 상점등에서 사용할 때 은행의 창구직원(혹은 점원) 면전에서 "Counter signature"란에 서명함으로써 본인확인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여행자수표(T/C)는 수표에 유효기일이 없으며 액면금액이 일정하게 발행되므로 필요한 권종을 선택해서 구매하면 된다. 분실이나 돈난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재발급이 가능하지만 이때 T/C구입때 구입자가 사인을 한 경우만 재발급을 해 준다. T/C를 구입하면 수표번호를 따로 적어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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