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기업구조혁신펀드

 

자본시장이 주도하는 기업 구조조정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출범한 민·관합동펀드.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이 기업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모펀드(PEF) 등 민간 자본시장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 출범했다. 정부는 2019년 7월 펀드 규모를 단계적으로 5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금융위는 2020년에 1조원 규모 펀드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1000억원의 모펀드 출자를 예산안에 포함했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한국성장금융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이 전체 펀드 기금의 50%를 내고 나머지는 민간 수탁운용사들이 출자해 조성한다. 출범 이후 2019년 11월 1일 현재까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500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1조원가량은 수탁운용사 여섯 곳이 나눠 운용하는 블라인드 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모으는 펀드)다. 이 중 세 곳이 2019년 4월께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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