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뎅기열

[dengue fever]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시 갑작스러운 고열이 3~5일 정도 지속된다. 심한 두통과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을 호소한다. 열이 내려가면서 온몸에 피부 발진이 1~5일 정도 지속된다. 얼굴과 목, 가슴 부분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생기다가 몸통, 팔다리 등으로 퍼진다. 코피나 잇몸 출혈 등이 생기거나 혈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가볍게 앓고 1주일 정도 지나면 낫지만 심한 환자는 쇼크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 가슴과 배에 물이 차고 장 출혈도 생기는데 이렇게 진행된 환자의 40~50% 정도가 사망한다.

뎅기열은 백신이나 예방약이 없다. 2018년의 경우 해외 출국자가 가장 많이 걸린 질환은 뎅기열이다.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다녀온 뒤 증상을 호소한 사람이 많았다.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방법도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더운 나라에 가더라도 가급적 긴팔 셔츠와 긴바지, 모자를 착용하고 디에칠톨루아미드(DEET) 성분의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뿌리는 형태의 스프레이 타입 살충제를 옷이나 모기장에 사용하는 것도 좋다. 스프레이 형태의 살충제를 가져가기 힘들면 로션 타입의 살충제를 사용해 대비해야 한다. 로션 타입 살충제는 3~4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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