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외화보험

 

외화보험은 미국 달러 등 해당 외화로 보험료를 내고 보험금도 외화로 받는 상품으로 2020년 10월 말 현재 달러 및 위안화 보험이 판매되고 있다.

저금리의 장기화와 환율상승 기대감이 보험사의 신규 수익원 창출 유인과 맞물려 외화보험의 판매규모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은행의 예·적금처럼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적립금에 적용하는 공시이율은 최소 2% 후반대다. 연 1%대인 외화예금보다 높은 금리가 제공된다.

보험업계는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이 가능한 유니버설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예금과 비슷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외화보험은 보험료와 보험금이 원화 환산 시점 환율에 따라 변동되고 일부 상품의 경우 투자대상 해외채권 수익률을 기초로 만기 환급금 적립이율이 결정되는 등 상품구조가 복잡한 데다 환율 금리 변동 시 피해가 소비자로 전가 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 오존 층[ozone layer]

    성층권에서 오존이 밀집된 높이 25~30㎞ 사이에 해당하는 부분을 일컫는다. 대기중에 있는...

  • 엑시노스 9810

    삼성전자가 2세대 10나노 핀펫(3차원 구조) 공정으로 독자 개발한 모바일 AP로 2018...

  • 양털깎기[fleecing of the flock]

    국제 금융재벌들이 서민들의 이득을 뺏는 상황을 양털깎기에 비유한 말로 쑹훙빙(宋鴻兵)의 '...

  •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테슬라가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