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팔라듐

[palladium]

백금족 금속 중 하나로 녹는 점이 가장 낮고 가볍고 단단한다. 휘발유 자동차용 촉매 변환기(배기가스 저감장치)의 산화 촉매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다른 금속과 합금으로 만들어 외과용 수술도구로도 사용된다.

2020년 기준 세계 수요 311t 가운데 43%를 러시아가 생산했다.

2015년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배출량 소프트웨어 조작 사건을 계기로 디젤차 대신 가솔린 혹은 하이브리드(가솔린엔진·전기모터 겸용) 자동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솔린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장치에 쓰이는 부품 소재인 팔라듐 몸값이 급격히 뛰었다.

2017년 들어 디젤차 부품 소재인 백금 가격상승률은 한자리수에 머무른 반면, 팔라듐 가격은 연초대비 50%이상 뛰어 10월에는 팔라듐 가격이 백금 가격을 추월했다.

2017년 10월에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팔라듐 선물가격은 온스당 1000달러를 뛰어넘었는데 팔라듐 가격이 온스당 1000달러 가까이로 올라선 것은 정치적 이유로 러시아의 공급량이 줄어든 2001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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