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OS
[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현대기아차가 2020년 상용화를 목적으로 연구 개발중인 독자적인 커넥티드카 운영체계.
자동차 커넥티비티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ccOS는 차량 네트워크·차량 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 연동 체제, 내비게이션·멀티미디어·운전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체제, 외부 연결 기반 데이터 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커넥티비티 체제 등으로 구성된다. 제작엔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플랫폼 '제니비'를 활용한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2016년 6월 남양연구소 차량IT개발센터 내 ccOS 개발을 전담하는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신설했다. 현재 기본 주고에 해당하는 아키텍처 설계를 마치고 상용화 버전의 기준이 되는 래퍼런스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0년엔 ccOS를 탑재한 '초연결 지능형' 컨셉트의 신차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전자가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OTA(오버 더 에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커넥티드카의 경우 고성능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이 필수적이라 보고 있다. 현재 양산 중인 자동차는 상호 연동 및 외부 연결이 제한적이어서 각각의 전장부품을 개별 제어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만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반면 커넥티드카는 초고속 통신 네트워크 및 무선통신, 사물인터넷 등에 기반한 클라우드 V2X(차와 다른 사물 간 연결) 환경에 대응하는 만큼 보다 정밀하고 고도화된 통합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ccOS를 기반으로 스마트기기 및 스마트홈 연계 서비스. 지능형 원격 지원, 자율주행, 스마트 트래픽, 모빌리티 허브 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의 확장성을 높이고 해킹 등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보안 기술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ccOS를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활용하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건 물론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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