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Powerball]파워볼은 미국 44개주와 수도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등 2개 미국령을 포함한 총 47개 지역에서 한 주에 두 차례 발행하는 로또(숫자 선택식) 복권이다.
1988년에 로토 아메리카라는 이름으로 발매를 시작했고 1992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2015년 11월 이후 18주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등 당첨금이 2016년 1월9일까지 계속 쌓여 1등 당첨금이 역대 최고인 9억달러(약 1조800억원)까지 치솟았다. 다음 추첨일인 1월 13일에는 1등 당첨금이 13억달러(약 1조5600억원)로 불어나게 된다. 2016년 1월 10일까지 미국 내 로또 당첨금 최고액은 2012년 3월 파워볼과 전국 복권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가 밀리언스’의 6억5600만달러다.
1등 당첨확률이 2억9220만분의 1에 불과하지만 일생 처음으로 복권을 구입하기 위한 사람까지 판매점 앞에서 장사진을 치면서 2016월 1월 9일 하루에만 4억달러어치가 팔렸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주자 젭 부시(사진)도 복권 구입 후 “당첨되면 당첨금을 선거캠페인에 쓰겠다”며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지금까지 미국 내 로또 당첨금 최고액은 2012년 3월 파워볼과 전국 복권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가 밀리언스’의 6억56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