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미리
2016년 3월에 정식 가동할 예정인 기상청의 슈퍼컴퓨터 4호기의 명칭.
누리와 미리의 가동으로 2016년 6월부터 전지구예보모델의 해상도가 25km에서 17km로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누리와 미리는 한반도 예측에 필요한 국지 예측모델(해상도 3km)과 장기예측모델 (Glosea5) 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또 국가 정책 결정(탄소배출, 의료 등)에 필요한 과학적·정량적 객관 자료 생산을 위해 고해상도 국가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전구 60km, 8,000년 적분)도 슈퍼컴퓨터 4호기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슈퍼컴퓨터 4호기 가동으로 위험기상의 사전 대응능력과 강수 정량예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