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
[prepaid card]사용대금을 미리 내고 물품을 살 수 있는 카드로 PP카드라고도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선불카드로는 공중전화카드와 지하철 정액권 등이 있다. 또 대전 엑스포 때 이용됐던 입장권도 선불카드의 대표적 예였다. 선불카드는 사용대금을 먼저 낸다는 점에서 광의의 상품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상품권은 금액이 큰 것에 사용되는 반면 선불카드는 잔돈으로 여러번 반복해 사용하는 곳에 이용되는 차이가 있다. 커피나 담배 자동판매기, 시내버스 등 동전이 필요한 곳에서 주로 이용된다. 선불카드는 현재 통용되고 있는 신용카드가 물품을 먼저 사고 사용대금은 나중에 내는 후불카드라는 점과 구별된다. 또 물품을 사는 것과 동시에 대금을 내는 직불카드와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