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사기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제작, 판매해 온 중견가접업체인 모뉴엘이 저지른 대규모 액수의 회계부정, 금융사기 및 횡령 사건으로 2014년 10월 발생했다.
2013년에는 매출 1조 원을 기록하였으나 조사결과 실 매출액은 300억원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장부조작을 통해 이루어진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
또한 설립된 2004년 이후 허위 수출된 액수가 3조원이 넘고, 은행이 물린 돈만 70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한 뒤 관세청과 검찰이 수사에 나서고야 전모가 밝혀졌다. 모뉴엘은 은행 실사 때 수출 규모를 늘려 만기 대출을 갚기 위해 위장 수출입을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