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상하이 자유무역구

[Shanghai Free-Trade Zone, SFTZ]

중국의 첫 자유무역구로 2013년 9월 29일 문을 열었다. 흩어져 있던 4개 보세지역을 합쳐 만든 것으로 합친 면적이 28.78㎢로 마카오와 비슷하다. 상하이 자유무역구에서는 복권 등 일부 금지 업종(네거티브 리스트)을 제외한 외국인 투자 자유화, 무역 및 통관 간소화, 금융개방 확대를 시행해 왔다. 또한 상하이 자유무역구 출범 이후 후강퉁(港通·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 매매 허용)이 시행되기도 하는 등 자본 자유화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2015년 3월 톈진, 광둥, 푸젠이 추가로 자유지역구로 지정돼 중국의 자유무역구는 네 곳으로 늘어났다.

관련어

  • 사장지배적사업자

    시장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거래 분야 중 특정한 거래 분야에서 자신이 구입하거나 판매하는 ...

  • 수출세

    중국에만 있는 세금으로 중국 정부는 국내 수급이나 정책 목적상 수출을 통제할 필요가 있는 ...

  • 소프트 로봇[soft robot]

    특수 실리콘, 플라스틱, 고무 등 말랑말랑한 소재로 제작해 유연성과 신축성을 더한 로봇. ...

  • 시각디자인[visual design]

    시각을 통해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의사전달 메시지를 디자인하는 분야. 전통적으로는 인쇄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