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페이-퍼-게이즈

[pay-per-gaze]

2013년 8월 구글이 특허 출원한 눈동자 추적 기술. 이 기술을 활용하면 구글이 향후 내놓을 안경 형태의 모바일 기기 ''구글 글라스''에 달린 작은 카메라가 사용자의 시선과 표정을 분석해 사람들이 어떤 광고를 봤는지, 어떤 광고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지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광고주는 TV의 시청률이나 신문의 발행 부수처럼 간접적인 지표가 아닌 사람들이 정확히 광고를 본 횟수만큼 광고료를 낼 수 있게 된다. 표정까지 분석하기 때문에 심지어 ''광고에 대해 갖는 감정''까지도 광고료 정산에 이용할 수 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BGR은 "구글이 사용자들의 감정을 수집해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많은 구글 글라스 사용자에게서 모은 정보를 구글이 가공해 판매할 경우 광고업계는 빅데이터 혁명에 직면하게 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인터넷 광고에서 클릭한 횟수만큼 광고료를 내는 ''페이-퍼-클릭''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개념이다. ''페이-퍼-클릭''과 달리 눈으로 보는 모든 광고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광고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 전광판 광고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페티야[Petya]

    2016년 초 처음 발견된 랜섬웨어다. 2017년 6월 27일 우크라이나에서 처음 발생하여...

  • 프리터족

    영어의 `자유로움''을 뜻하는 프리(free)와 독어의 ''노동자''를 뜻하는 ''아르바...

  • 퍼플 잡[purple job]

    빨강과 파랑이 섞인 보라색 (purple)은 평등, 일, 가정의 조화를 상징한다. 퍼플 잡...

  • 파이어 월[fire wall]

    파이어 월은 방화벽 또는 침입방지 시스템으로 풀이되는 컴퓨터 보안시스템. 네트워크를 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