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사전담보제도

 

사전담보제도는 중앙은행이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정 금액의 유동성이 높은 유가증권을 사전에 담보로 받아두었다가 한 금융기관의 결제불능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 담보를 처분해 결제부족자금을 충당하는 제도이다. 지급결제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금융기관은 항상 대차관계에 있게 마련이어서 한 금융기관의 결제불능 사태는 연쇄적으로 다른 금융기관의 결제불능을 유발시켜 금융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 사전담보제도는 손실공동분담제도와 함께 이같은 결제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이다.

  • 삼의 법칙[Sahm Rule]

    클로디아 삼(Claudia Sahm)이 2019년에 고안한 경기침체 예측 방법론. 이...

  • 시장지표채권

    시장지표채권이란 시장의 중심이 되는 채권을 말한다. 다른 채권들은 이 채권의 수익률을 기준...

  • 시장지배사업자·품목

    시장점유율이 높은 점을 이용해 불공정거래행위를 하는 것을 막기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마다 ...

  • 석유수입부과금

    정부가 에너지사업에 쓰려고 원유 수입업체에 매기는 일종의 준(準)조세. 2017년 4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