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정 메커니즘
[Global Stability Mechanism, GSM]글로벌 안정 메커니즘은 국제적 금융위기에 따른 동시다발적 시스템 위험(risk)에 대비하는 장치. 해당 국가의 요청이 없어도 IMF가 일시적 위기 우려 국가에 선제적으로 신용공여 설정을 제안하는 개념으로, 수혜국에 대한 ''낙인효과''(stigma effect)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0년 한국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인 한국이 적극 추진했지만, 독일 등 일부 선진국이 ''수혜국이 도덕적 해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미완에 그쳤다. 대신 G20은 IMF의 탄력대출제도(FCL), 예방대출제도(PCL) 도입 등 대출제도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