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마진 콜

[margin call]

선물계약의 예치증거금이나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펀드의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해 추가 증거금을 요청하는 것을 말한다. 증거금이 모자랄 경우 증거금의 부족분을 보전하라는 전화(Call)를 받는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투자자들뿐 아니라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금융회사나 기관투자자들도 마진 콜을 받을 수 있다.

마진콜이 걸리게 되면 투자자는 신속히 증거금을 채워야 계약이 계속 유지될 수 있다. 따라서 수익률이 떨어져 펀드들이 마진 콜을 당할 때는 증거금을 보전해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규모 마진 콜이 발생할 경우 디레버리지(de-leverage) 현상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산 회수에 따른 자산가격 하락과 유동성 확보로 인한 유동성 경색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마진 콜에 응하지 못할 경우 **금융기관이나 브로커는 자동반대매매(청산)**를 통해 거래계약 관계를 종결시킨다. 원래는 선물거래에서 사용되는 용어였으나 펀드 등에도 일반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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