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사회공학적 해킹

[social engineering hacking]

사회공학해킹은 개인 및 심리 상태 등의 정보를 빼내는 것을 말한다. 1990년대 미국 국방부에 침투하며 유명해진 해커인 케빈 미트닉이 이런 행위를 ‘사회공학’이라고 부르면서 특정 해킹 기법을 가리키는 용어로 자리잡았다. 사회공학적 해킹의 예로는 공공기관 또는 지인을 사칭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피싱(phishing)’을 들 수 있다. 배송 내역이나 입사지원서, 논문 등으로 악성파일을 위장하는 것도 비슷한 범주에 넣을 수 있다.
영화 ‘서치’(사진)는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 데이비드가 딸의 페이스북 계정을 활용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도 ‘사회공학적’ 해킹에 가깝다.
사회공학적 해킹의 피해는 막대하다. 뚫기만 한다면 기업 또는 기관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는 최단 루트여서다. 2016년 인터파크는 1000만 명이 넘는 고객 정보를 유출시키는 사고를 일으켰다. 해커가 평소 한 직원이 동생과 나누는 이메일 대화를 유심히 살펴 악성 메일을 보낸 것이다. 직원이 별다른 의심 없이 메일을 열자 업무용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LG화학도 같은 해 피싱 메일에 당해 240억원의 피해를 봤다. 거래처인 아람코프로덕트트레이딩의 납품대금 계좌가 변경됐다는 가짜 이메일을 믿고 허위 계좌로 240억원을 보냈다가 이를 뒤늦게 알아챘다.

  • 실증경제학[positive economics]

    객관적 사실을 연구하며, 경제 현상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함.

  • 사이맥스[SIMEX]

    1984년 개장된 싱가포르의 금융 선물 및 옵션 거래소. 시카고의 CME와 제휴하여 서로의...

  • 송금주의 과세제

    영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년 5만파운드(약 8000만원)를 과세당국에 내면 해외 소득에 ...

  • 선행매매[front running]

    기관투자가의 매매 정보가 확실한 경우, 펀드매니저나 주식중개인이 고객주문을 체결하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