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로스 팩터

[loss factor]

옥상, 기계실, 계단, 엘리베이터홀 등 원래는 임대할 수 없는 공용면적을 말한다.

미국의 경우 맨해튼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선 이런 공간은 임대면적에 포함하지 않는다. 하지만 맨해튼 건물주들은 이를 전용면적에 넣어 임대료를 더 받고 있다.
게다가 이런 로스팩터 비율은 몇 년에 한 번씩 높아진다. 맨해튼 건물주 단체인 REBNY에 따르면 로스팩터 비율은 2002년까지 18~20%였지만 2002~2004년 20~22%로 높아졌고, 2007년부터는 27%로 더 상승했다. 그만큼 실제 임대면적은 줄고 임대료 부담은 높아진다. 로스팩터 비율이 기존 20%에서 27%로 상향되면 1만제곱피트(929㎡)의 면적을 이용할 때 명목상 임대면적은 기존 1만2000제곱피트에서 1만2700제곱피트로 늘게 된다. 빌딩주로선 빌딩 면적은 그대로인데, 임대면적을 늘려 세입자와 재계약하는 것이다.

  •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Ramsar Convention]

    람사르협약 회원국들이 지구 차원의 습지보전 상황을 평가하고 공동의 정책을 개발하는 국제 환...

  • 로봇 센서[robot sensor]

    물리화학적 현상을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전자부품. 사람의 감각기관에 해당하며 시스템 반도체로...

  • 리스본 조약[Lisbon Agreement]

    2005년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국민투표로 부결시킨 유럽연합(EU)헌법을 대체하기 위해 EU...

  • 룸 셰어링

    65세 이상 노인이 여유 주거공간을 대학생에게 제공하고 함께 거주하는 주거공유사업이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