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1TB eUFS2.1

 

삼성전자가 2019년 1월 30일 발표한 모바일 내장 메모리 장치.

5세대 512기가비트(Gb) 낸드플래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결합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메모리 저장용량을 두 배 키웠다. 전 세계에서 1TB급 모바일 내장 메모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기존 제품과 규격이 전혀 다른 모바일용 메모리인 ‘eUFS 2.0’을 128GB급 용량으로 선보인 후 4년 만에 메모리 용량을 8배 키웠다.
1TB는 3.7GB급 풀HD 영화 260편을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속도는 노트북에 들어가는 내장 메모리보다 느리지만 용량은 노트북보다 더 커졌다.
임의 읽기와 쓰기 속도는 기존 제품인 512GB eUFS보다 최대 38% 향상됐다. 연속 읽기 속도는 SATA SSD 대비 약 2배 빠른 초당 1000메가바이트(MB)메모리 이다. 임의 쓰기 속도도 마이크로SD보다 10배 이상 빨라졌다.

1TB eUFS2.1은 2019년 발표될 갤럭시S10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제품 중 외장 메모리 카드 없이 1TB 메모리 용량을 지원하는 첫 제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관련어

  • 1인 창조기업

    창의적인 아이디어·기술·전문지식 등을 가진 인력이 운영하는 1인 중심 기업으로 2010년 ...

  • 10%룰

    개인이나 기관이 특정종목 발행주식의 10%를 초과해 단 한 주라도 더 취득할 경우 해당 내...

  • 1TB eUFS2.1

    삼성전자가 2019년 1월 30일 발표한 모바일 내장 메모리 장치. 5세대 512기...

  • 100PPM 운동

    최소한 1백만개 중에서 1백개, 즉 1만개 중 1개만의 불량률을 허용하겠다는정부주도의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