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범유럽 채권

[E-bond]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회원국이 공동으로 보증하는 채권을 말한다. 유럽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됐는데 유로존의 일부 회원국은 현 유럽금융안정기금(EFSF)의 후신으로 가칭 유럽채무국을 신설해 그 명의로 범유럽 채권을 발행하자고 제안했다. 각국이 유럽채무국 명의로 공동 채권 발행이 가능해지면 보다 낮은 금리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범유럽 채권 발행의 열쇠를 쥔 곳은 독일이다. 독일에 기대지 않고는 범유럽 채권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독일은 각국이 재정과 관련해 일정한 제재를 받아야 유럽이 공동으로 보증하는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 부동산투자회사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이나 부동산관련 유가증권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배당형...

  • 비전통 석유가스[unconventional oil and gas]

    이전에는 채굴할 수 없었으나 신기술의 개발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석유자원을 말한다. 대표적...

  • 부외거래[off balance sheet engagement]

    금융기관의 회계장부에 기록하지 않은 거래를 말한다.예를 들어 돈을 맡긴 고객에게 입금표시가...

  • 북극한파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둬두는 소용돌이가 약해지면서 찬 공기가 중위도 지역으로 내려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