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트릴레마

[trillemma]

3중고, 혹은 3가지 딜레마라는 뜻으로 하나의 정책목표를 이루려다 보면 다른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먼델-플레밍(Mundell-Flemming)이 주장한 ‘임파서블 트리니티 (Impossible Trinity)’ 또는 ‘트릴레마(Trilemma)’ 문제로 자본 자유화(financial integration), 통화정책 자율성(monetary independence), 환율 안정(exchange rate stability) 등 세 가지 정책 목표의 동시 달성이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돼 왔다. 자본이동이 자유로운 상태에서는 환율 안정, 자유로운 자본이동, 독립적 통화정책이라는 세 정책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가 어렵다.

즉 자본이동을 통제하지 않는다면, 통화가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대신 통화 팽창과 인플레이션을 감수하거나, 통화가치 절상을 용인하고 그 대가로 통화정책이라는 경기조절수단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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