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표지어음

 

금융기관들이 기업이 발행한 어음을 할인해 사들인뒤 이 어음을 근거로 은행을 지급인으로 자체 어음을 발행해 일반투자자에게 파는 어음이다. 기업이 발행하는 상업어음무역어음은 발행기업의 사정에 따라 발행규모와 만기가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은행, 저축은행 등이 이 어음을 되팔아 자금을 회수하는 데는 어려움이 크다. 그래서 일종의 표준화된 어음을 다시 발행해 판매하기 좋게 만든 것이다. 예금자보호도 되며 최소 저축금액도 100만원이상으로 부담이 없다. 또한 저축기간도 다양하게 정할 수 있다. 단, 이 상품은 할인매출만 된다. 금리도 단기상품으로서는 최고 수준인 경우가 많다. 표지어음이란 이름도 몇 가지 어음을 근거로 해서 대표적인 어음(표지)를 새로 만든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 이 제도는 원래 일본에서 금융기관간에 채권을 유동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됐었다.

  • 폴리이미드[polyimide, PI]

    강도 및 열적 내구성이 뛰어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한 종류. 극저온과 고온에서 물성이 변...

  •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직 동화의 세계에 머물러 어른의 사회에 적응할 수 없는 ''어른아...

  • 폐쇄자막[Closed Caption]

    청각 장애인을 위해 실시간으로 모든 음성 내용을 문자로 방송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모두...

  • 평균배출량 제도[Fleet Average System]

    자동차 제작사가 판매하는 차량 전체의 배출량 평균이 기준을 충족하면,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