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실적장세

 

경기 전체 또는 각 기업의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증시상황을 말한다. 업적장세라고도 한다. 통상적으로 이 장세 전반에는 소재산업이, 장세 후반에는 가공산업이 주도하며 거의 전 업종에 걸친 순환상승세가 나타나고 경기순환상으로도 2∼3년간에 걸친 비교적 장기간 지속되는 특징을 보인다. 경기호황에 따른 실적장세가 어느 정도 지속되면 자금수요가 너무 왕성하게 되어 금융핍박감이 나타나며 정책당국도 인플레, 국제수지불균형 등을 우려하여 금융긴축에 나서게 된다.

그 결과 금리는 상승하고 주가는 급락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을 역금융장세라고 한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기업 내용과 관계없이 무차별적으로 주가가 오르지만 실적 장세로 돌아서면 우량기업 주식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 소셜 네트워크 게임[social network game, SNG]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싸이월드 등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인맥을 구축하는 SNS(socia...

  • 순환출자

    대기업 집단이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계열회사 간 출자구조가 ‘A사→B사...

  • 신용장 리파이낸스

    수출입은행이 개도국 금융기관에 대해 일정규모의 신용한도(Credit Line)를 설정하고 ...

  • 신계약비[acquisition expenses]

    보험사가 새로운 보험계약을 확보하기까지 투입하는 경비를 말한다. 영업보험료 안에 일정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