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그린 본드

[green bond]

자금 사용 목적이 재생에너지, 전기차, 고효율 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프로젝트 투자로 한정된 채권이다.
친환경 프로젝트에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및 토지 이용, 생물 다양성 보전, 청정운송, 정수 등이 포함된다.

한국 기업의 그린본드 발행은 한국수출입은행이 2013년 해외에서 찍은 5억달러가 최초다. 이후 해외에서만 발행이 이뤄지다가 2018년 5월 산업은행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30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이어2018년 8월달에는 신한은행도 국내에서 2000억원짜리 그린본드를 찍었다.
그린본드가 활성화되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어

  • 광고총량제

    방송광고의 전체 허용량만을 법으로 규정하고, 방송사가 광고의 유형·시간·횟수·길이를 자율적...

  • 국제의료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사업 해외진출 등 국내외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서비스와 관...

  •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기존 지역 고용센터의 구직급여, 직업훈련 서비스 외에 기초생활 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 서...

  • 금고주[treasury stock]

    회사에 의해 발행되었다가 나중에 재취득된 보통주 혹은 우선주. 이 주식은 경영진과 종업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