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사이버 망명

[cyber asylum]

인터넷 게시판, 이메일, 메신저 이용자들이 개인 정보유출을 방지하기위해 국가기관의 감청권(사이버 검열)이 미치지 않는 해외에 서버를 둔 서비스로 옮겨가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2014년 10월 다음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독일에 근거지를 둔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이용자들이 대거 이동하는 ''사이버 망명''현상이 일어났다

이는 2014년 9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대통령에 대한 모독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한 이후 발생했다. 검찰, 경찰 등 사정기관들이 사이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를 차단하기위해 인터넷과 모바일메신저 등을 수시로 감시하겠다고 발표하자 카카오톡 이용자는 급감하고 텔레그램 이용자는 급증했다. 2014년 10월 둘째 주간(5~11일) 텔레그램을 한 번 이상 사용한 사람은 262만4000명으로, 한 주 전(138만1000명)에 비해 124만여명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카카오톡의 주간 이용자 수는 2917만9000명으로 한 주 전보다 5만6000명 줄었다. 카카오톡 주간 이용자 수는 사이버 검열 논란이 확산된 2014년 9월 21일 이후 매주 5만~6만명씩 감소한 셈이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가입자가 이탈하고 회사 주가도 크게 떨어지는 등 기업 생존의 위기감을 느끼자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검찰 등의 ‘감청 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사이버 망명한 사람들을 사이버 난민(cyber refugee)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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