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어사전

  • 바나나 볼 [Banana ball]

    슬라이스성으로 오른쪽으로 굽어지는 볼.악성 슬라이스의 속어.

  • 바든 그립 [Vardon grip]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이 왼손의 인지와 중지 사이에 겹쳐지는 그립.우드와 아이언샷을 할 때 가장 많이 애용되는 그립.영국의 명프로골퍼 해리 바든이 고안한 그립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붙여짐.'Overlapping grip'이라고 많이 쓰이며,혹자는 'V자 그립'이라고도 함.

  • 바든 트로피 [Vardon trophy]

    미국PGA투어에서 연간 최소 평균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연간 80라운드이상 플레이한 선수들만 대상이 됨.영국 골퍼 해리 바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명명됨.수상자는 'Vardon trophy winner'라고 함.

  • 바운스 [Bounce]

    ①아이언 클럽을 똑바로 세웠을 때 리딩 에지와 트레일링 에지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각도.②친 볼이 지면에 낙하한 후 튀는 일.예컨대 “Approach shot bounce over the green.”처럼 쓰임.

  • 바이 [Bye]

    매치플레이에서 18번째 홀에 이르기 전에 경기가 끝날 경우 경기를 할 필요가 없는 남은 홀을 지칭함.

  • 바이닷컴 투어 [Buy.com tour]

    왕년의 미국PGA 2부 투어.지난 1990년 '호건 투어'로 출범했으며 1999년까지 '나이키투어',2002년까지 '바이닷컴 투어'로 이름이 바뀌었고 2003년에는 '내션와이드 투어'로 명명돼 오늘에 이름.미국PGA투어에 진출하기 위한 관문으로 여겨짐.

  • 바이트 [Bite]

    볼이 낙하하여 곧 정지하거나 오히려 뒤로 구르는 현상.볼이 퍼팅그린에 낙하하여 얼마나 잘 멈추는 지를 나타내는 말로 백스핀과 유사함.

  • 박세리 [Se Ri Pak]

    프로골퍼 박세리의 영문 성명.박(朴)은 보통 'Park'로 표기하나 박세리는 'Pak'으로 써 미국인들이 '팩'으로 발음하기도 함.

  • 반발계수 [COR(Coefficient of restitution)]

    클럽헤드의 반발계수.휘두른 골프클럽이 지닌 운동에너지가 정지해 있는 골프볼에 어느정도 전달됐느냐를 수치로 나타낸 것.클럽의 '스프링 효과'를 내는 요소로 알려져 있는 반발계수는 클럽페이스에서 일으키는 반동의 크기를 나타내는 용어임.클럽의 에너지가 100% 전달되면 반발계수는 1이 됨.COR이 1에 근접할수록 그 클럽은 반발력이 뛰어난 것이고 볼을 멀리 보낼수 있음.반발계수는 진공상태에서 볼을 1m 높이에서 자유낙하시켰을 때 드라이버 페이스에 맞고 튀어오른 볼의 높이를 잼.볼이 83㎝높이로 튀었다면 그 드라이버의 COR는 0.83으로 표시됨. 반발계수 0.01은 평균적으로 약 3야드의 거리차이를 가져옴.따라서 반발계수 0.86짜리 클럽을 쓰는 골퍼들은 0.83짜리 클럽을 쓰는 골퍼들보다 약 9야드의 거리상 이점이 있음. USGA와 R&A가 2003년 합의한 반발계수 한계치는 0.83.그러나 오픈대회나 클럽챔피언전 등 공식 대회에 나가지 않고,순수하게 즐기려는 목적으로 골프를 하는 아마추어들에게는 반발계수 제한은 없음.

  • 발라타 [Balata]

    골프볼의 표면을 만드는데 쓰이는 자연(합성) 물질.열대 나무의 일종으로 그 나무에서 발라타 고무를 채취함.이 물질은 부드럽고 탄력성이 높아 볼의 스핀을 많이 먹게해줌.그래서 프로골퍼들은 이 물질로 만든 볼을 대체로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