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어사전

  • 벨리 퍼터

    그립 끝을 배꼽 근처에 댄 채 퍼터하게끔 고안된 퍼터.일반적 퍼터와 롱퍼터의 중간 정도의 길이임.이 퍼터 사용자들은 “퍼터의 한쪽 끝을 고정하므로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함.

  • 퍼터

    퍼트할 때 쓰는 클럽.퍼터도 로프트(3~5도)가 있음.헤드 모양에 따라 'T자형' 'L자형' '반달(말렛)형'으로 대별됨.

  • 말레트 퍼터

    헤드가 반달이나 그와 유사한 모양으로 된 퍼터.

  • 구즈 넥 퍼터

    퍼터의 목 부분이 휘어져 샤프트보다 페이스가 후면에 위치하는 클럽.그 생김새가 거위의 목과 같다하여 붙여짐.특히 퍼터에 이런 디자인이 많음.

  • 브룸핸들 퍼터

    그립 끝이 가슴까지 닿는 롱퍼터.퍼트할 때 그립 끝을 가슴팍에 고정시키므로 불공정하다고 하여 프로골프 투어에서 사용적합 여부로 논란이 돼옴.그러나 스콧 매카런 선수는 “이 퍼터가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는 불리하다”며 유리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항변함.'Broom putter' 'Long-handed putter'로도 불림.

  • 블레이드 퍼터

    퍼터헤드가 칼날처럼 생겨 작은 터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퍼터.벤 크렌쇼,필 미켈슨 등 '퍼트 고수'들이 주로 사용함.

  • 지니어스 퍼터

    퍼트의 대가.보비 로크,데이브 스톡튼,조지 아처,빌 로저스,잭 니클로스,벤 크렌쇼,로렌 로버츠,브래드 팩슨,필 미켈슨,타이거 우즈 등이 그 범주에 들어감.

  • 펜듈럼 스트로크

    퍼트할 때 퍼터가 진동자처럼 움직이며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렇게 하면 시계추처럼 기계적인 스윙 동작을 할 수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함.

  • 치퍼

    칩샷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클럽.퍼터와 아이언을 조합한 형태로 만들어짐.최근엔 보기 힘듦.

  • 카르스텐 솔하임이 세운 세계적 골프클럽 메이커.임팩트 때 나는 소리를 딴 '핑' 퍼터로 유명함.창업자의 뜻을 기려 미국-유럽간 여자프로골프대항전인 '솔하임컵'을 후원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