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초우라늄

[Transuranium Elements, TRU]

우라늄의 92 보다 원자 번호가 큰 원소로 넵튜늄, 플루토늄, 아메리슘, 퀴륨 등으로 초우라늄 원소를 말한다.

초우라늄 원소는 모두 다 인공적인 방법으로 합성하여 발견되는 것으로 주로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고 난 사용후핵연료(폐연료봉_)에서 다량 발견된다.

초우라늄원소는 수만 년이 지나도 강한 방사선을 내뿜는 고(高)독성 장반감기가 특징이다.

한편, 사용후핵연료 부피를 줄이는 동시에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원자로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를 가동하려는 기술이 바로 파이로프로세싱이다.

사용후핵연료를 전기 분해하면 나오는 세슘과 스트론튬 등 방사성 원소들을 별도로 처리하고 남은 질량이 무거운 초우라늄 원소를 SFR에서 태워 재활용한다.

기존에 존재하는 사용후핵연료 처리 기술 중 어느 정도 검증된 심지층 처분방식 외 유망한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로 알려져 있다.
상용화하면 폐연료봉 부피와 질량을 각각 20분의 1, 50분의 1로 줄이면서 방사선량을 1000분의 1 이하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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