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디지털채권

 

디지털채권은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디지털 방식이 0과1 두 개의 숫자조합으로 이뤄지듯 이자를 두 가지 금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준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발행 전에 금리가 미리 결정되고 만기까지 정해진 이자가 지급되는 일반 회사채와는 차이가 있다. 보통 만기 전까지 금리변동에 대한 예측이 채권발행자와 매입자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발행이 성사된다. 양측 모두 향후 금리 수준에 대해 일종의 내기를 하는 셈이다. 채권 매입자는 주로 단기 매매보다는 만기보유를 선호하는 장기 투자기관이다. 발행자는 금리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은행 등과 스왑계약을 맺는다.

  • 닥터 코퍼[Dr. Copper]

    경기판단 지표로 흔히 쓰이는 구리를 의인화 해서 부르는 말. 원자번호 29번(원소기...

  •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일상용품 사러가기, 전화걸기, 버스·전철 타기, 가벼운 집안일 하기 등 기본적 일상활동 이...

  • 대체에너지[alternative energy]

    대체 에너지란 당초 석유를 대체하는 원자력, 석탄, 천연가스, 신 에너지원을 총칭하는 의미...

  • 대표성 휴리스틱[representativeness heuristic]

    휴리스틱은 이성과 합리성보다는 직감이나 직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