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G
[satellite news gathering]일종의 무선이동방송국인 이동위성 중계장비로 걸프전에서 CNN을 통해 생생한 전장을 생중계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SNG는 지상 3만6천㎞ 상공의 정지궤도를 선회하며 위성과 프로그램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장비로 위성지구국(satelliteearth station)이 특정 장소에 고정돼 있는 것에 비해 똑같은 기능을 수행하면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2백50㎏ 정도로 소형화·경량화해 놓은 시스템이다. 외국 방송사의 경우 스포츠 중계나 뉴스 등에 SNG의 사용이 보편화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 8월 통신 방송 위성인 무궁화호 발사 전에 한국통신이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