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패닉 바잉

[panic buying]

사회・환경 변화 등으로 발생한 심리적 불안때문에 물품을 사들이는 걸 뜻한다.

가격이 오르거나 물량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을 거란 불안감 때문에 발생한다. 이 때문에 물량 확보를 위한 거래량은 급격히 늘어나고 가격은 치솟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리말로 '공황 구매'라고 부르는 패닉 바잉은 주로 군중 심리 때문에 초래된다. 집값 상승 또는 감염병 확산으로 물량 공급이 부족하다는 전망이 나온 뒤 주변에서 적극 구매 등 동참하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패닉 바잉에 뛰어들게 된다. 패닉 바잉 현상이 시장에 더욱 혼란을 주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20년 하반기들어 국내에서는 부동산 시장에서 패닉바잉 현상이 나타났다.

#무슨 일인데?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30~40대의 주택 구매가 많아졌다. 불안한 부동산 시장 때문에 일단 집을 사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받을 수 있는 자금을 모두 끌어모아 주택 구매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이때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았다는 '영끌'이라는 용어도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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