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금융중개지원대출

 

한국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에 저리로 지원하는 자금. 2013년 12월 총액한도대출에서 이름을 바꿨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하는 일정 한도 내에서 금융기관의 중소기업대출실적 등을 감안해 한국은행이 은행별 한도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며, 개별 은행은 배정된 한도 내에서 한국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할 수 있다.

즉 한국은행이 은행에게 일정한 한도만큼 낮은 이자로 지원해주고, 은행은 저리로 자금을 조달한 만큼 중소기업에게 싼 이자로 대출을 해줄 수 있다. 중소기업은 기존의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자금 가용성도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기술형창업지원, 무역금융지원, 신용대출지원, 영세자영업자지원, 지방중소기업지원 등 모두 5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한도는 2014년 2월 기준으로 총 12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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